2017년 11월 고2 모의고사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체적으로 소재의 다양성이 돋보였고 논리 구조를 요구하는 문항이 고르게 분포된 시험이었습니다. 수험생 체감 난도가 높았을 문항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33번 빈칸 추론은 베블런재 이론을 다룬 지문으로, 가격이 오를수록 수요가 증가하는 역설적 소비 심리를 이해해야 정답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충분히 낮아져 부유층이 배제되지 않는 상황"이라는 논리를 따라가는 것이 핵심인데, 경제학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선지 판단에서 많이 흔들렸을 것입니다. 이 지문은 주제 찾기나 요지 유형으로 변형해도 핵심 논리가 그대로 유지되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37번 순서 배열은 온라인 공간의 설계자가 사용자의 사회적 경험을 결정한다는 내용으로, (C)에서 물리 공간 건축가와의 비교가 시작되고 (B)에서 가상 공간 설계자와 차별화되며 (A)에서 구체적 예시로 마무리되는 구조입니다. 각 단락 간 연결 고리가 미묘해 순서를 잘못 잡기 쉬운 문항입니다. 문장 삽입 유형으로 변형하기에도 적합한 구조입니다.
32번 빈칸은 청각이 촉각의 특수한 형태라는 다소 생소한 과학적 주장을 담고 있어 지문 자체의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핵심 논지를 파악하고 빈칸에 맞는 표현을 골라야 하는데, 학생들이 직관적으로 반응하기 어려운 소재라 오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휘 적절성이나 주제 문항으로도 변형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42번 빈칸은 블록 맞추기 게임이 외상 기억의 장기 저장을 어떻게 방해하는지를 설명하는 지문으로, 빈칸에 들어갈 표현이 맥락상 "공고해지는 것"을 막는다는 방향임을 파악해야 합니다. solidifying을 정답으로 고르려면 지문 전체 논리를 역방향으로 이해해야 해서 체감 난도가 높습니다. 요약문 완성이나 제목 찾기 유형으로도 변형하기 좋은 소재입니다.
40번 요약문 완성은 권력 거리 수용도에 따른 문화 차이를 다룬 지문으로, (A)와 (B) 두 빈칸을 동시에 채워야 하는 구조적 부담이 있습니다. "고수용 문화는 불평등을 당연히 받아들이고, 저수용 문화는 계층 이동 가능성이 높다"는 대비 구도를 요약문 형식에 맞게 옮겨야 하는데, 선지 간 어휘 차이가 미묘해 혼동하기 쉽습니다. 이 지문 역시 빈칸 추론 유형으로 변형해도 충분한 난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