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고3 모의고사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체적으로 소재의 다양성과 논리 구조의 정밀함이 고르게 분포된 시험이었습니다. 중상위권 학생들이 시간 압박 속에서 특히 고전했을 문항들을 골라 살펴보겠습니다.
34번 빈칸 추론은 음악 지각의 보편성과 개인차를 다루는 지문으로, 필자가 개인차를 인정하면서도 공통점이 더 크다고 결론짓는 논리 흐름을 정확히 읽어야 합니다. "완전한 일치는 아니지만 공통점이 차이를 압도한다"는 구조를 선지에서 찾아야 하는데, 추상적인 표현들이 서로 유사하게 느껴져 오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논증 구조가 탄탄해서 순서 배열이나 문장 삽입 유형으로 변형해도 난도를 충분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33번 빈칸은 주관적 경험과 외부 환경이 결합된 인지 시스템을 설명하는 지문으로, 빈칸이 속한 문장 자체가 매우 추상적인 데다 선지의 표현들도 비슷한 수준의 학술어로 구성되어 있어 변별력이 높습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지문 전체를 한 번 읽고 나서도 핵심 논지가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느끼기 쉬운 지문입니다. 요지나 제목 유형으로 변형하기에도 좋습니다.
30번 어휘 문항에서 ④번 drives는 undermines나 hinders로 바뀌어야 하는데, 외적 통제가 자기 책임감 습득을 '촉진'한다는 방향이 문맥상 반대임을 파악해야 합니다. 앞뒤 논리를 끝까지 추적해야 하는 구조라 집중력이 흐트러진 학생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이 지문은 빈칸 추론 유형으로 변형해도 주제 이해도를 잘 측정할 수 있습니다.
39번 문장 삽입은 미학적 태도와 실용적 태도의 전환을 다루는 지문으로, 주어진 문장의 "active involvement"가 어느 맥락에서 발생하는지를 잡아야 합니다. 표현주의적 작품이 관람자의 능동적 참여를 요구한다는 흐름과 연결되어야 하는데, ④번과 ⑤번 사이에서 많은 학생이 흔들렸을 것입니다. 순서 배열 유형으로 바꿔도 지문의 논리 긴장감이 유지됩니다.
21번 함의 추론은 번아웃을 스펙트럼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논지 속에서 마지막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는 문항입니다. "Burnout hasn't had the last word"를 "아직 더 극심한 소진의 여지가 있다"는 의미로 읽어야 한다는 점이 직관과 어긋나 오답을 유도하기 좋은 구조입니다. 빈칸이나 주제 문항으로도 변형 가능성이 높은 지문입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