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고3 모의고사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체적으로 소재의 폭이 넓고 논증 구조가 촘촘한 문항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체감 난도가 높았을 문제들을 중심으로 짚어보겠습니다.
28번 빈칸은 자존감, 기대치, 굴욕감의 관계를 수식처럼 표현한 지문으로, "actualities to supposed potentialities"라는 비율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정답인 ③번을 고를 수 있습니다. 추상적인 심리철학 개념을 수학적 비유로 포장한 구조라 학생들이 논리 흐름을 놓치기 쉽습니다. 요지 찾기나 주제 문항으로 변형해도 지문의 추상성이 그대로 유지되어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30번 빈칸은 도덕적 행위자의 특성을 다루는 철학적 지문으로, 빈칸이 문장 중간에 위치하면서 선지들이 모두 유사한 구조를 띠고 있어 정밀한 독해가 요구됩니다. "one-size-fits-all"이라는 표현과 빈칸의 의미를 대조적으로 파악해야 하는 구조라, 문장 삽입 유형으로 변형하기에도 좋은 지문입니다.
26번 빈칸은 스포츠 이탈 행동을 규범의 과잉 수용 측면에서 설명하는 사회학적 지문입니다. 일반적인 '규범 위반'이 아니라 '규범의 극단적 수용'이 이탈이 된다는 역설적 논리를 따라가야 하므로 방심한 학생들이 오답을 많이 골랐을 것으로 보입니다. 빈칸 외에 어휘 적절성 문제로도 변형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32번 어휘 문항에서는 ②번 well이 poorly로 바뀌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는 데 앞뒤 문맥의 전환을 정확히 읽어야 합니다. "shared assumptions에 의존하기 때문에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논리인데, 긍정어와 부정어가 혼재한 문단 구조 안에서 오독하기 쉬운 유형입니다. 이 지문은 주제 찾기나 순서 배열로도 변형하기 좋습니다.
47번 빈칸은 독해 지문 자체가 문학적 산문에 가까워 논리적 빈칸이 아니라 어조와 맥락으로 답을 골라야 하는 유형입니다. "naked eye로 사물을 보는 사람은 순간적으로 천재에 가까워진다"는 흐름에서 ③번 original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만, 선지들이 모두 그럴듯하게 느껴져 체감 난도가 높습니다. 문학적 어조의 지문인 만큼 제목 찾기나 빈칸 유형으로 변형해도 충분히 까다로운 문항이 됩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