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고3 모의고사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독해 파트 전반적으로 소재의 다양성이 고루 갖춰져 있고,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변별 문항이 몇 개 뚜렷하게 눈에 띄는 시험이었습니다.
21번 함의 추론은 창의성과 문화적 맥락의 관계를 다룬 지문으로, "a link in a chain, a phase in a process"라는 비유적 표현을 지문 전체의 논지와 연결해야 합니다. 개인의 천재성보다 환경과 시대적 조건이 창의적 성취를 가능하게 한다는 핵심 주장을 잡아야 정답에 이를 수 있어, 표면적 독해로는 오답을 고르기 쉽습니다. 논증 구조가 탄탄한 만큼 빈칸 추론이나 요지 문제로 변형해도 난도를 충분히 유지할 수 있는 지문입니다.
23번 주제 문항은 1950년대 비평가들이 대중문화 취향을 배제하며 자신의 위상을 구축하는 방식을 분석한 지문입니다. 취향의 위계화라는 다소 생소한 문화사회학적 개념을 다루고 있어 지문 진입 자체가 쉽지 않고, 선지들도 미묘하게 겹쳐 보입니다. 어휘 난도도 높은 편이라 학생들이 체감 부담을 크게 느꼈을 문항입니다. 순서 배열이나 문장 삽입 유형으로 변형하기에도 좋은 소재입니다.
34번 빈칸 추론은 인간의 이해가 재생이 아닌 구성의 과정이라는 심리학 이론을 다루고 있어 추상도가 높습니다. 빈칸 위치가 결론부에 해당하기 때문에 지문 전체를 통합적으로 이해해야 하며, 선지들이 모두 그럴듯하게 구성되어 있어 오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지문은 주제 또는 제목 찾기 유형으로 변형해도 추상성이 유지되어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37번 순서 배열은 잘못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를 논점으로 삼는 지문으로, 각 단락의 연결 고리가 논리적으로 촘촘하게 짜여 있습니다. (B)의 역접 표현과 (C)의 대조 구조를 빠르게 파악해야 하는데, 시간 압박 속에서 이 흐름을 놓치는 학생이 많았을 것입니다. 문장 삽입 유형으로 변형해도 문단 간 연결 논리를 시험하기에 적합한 지문입니다.
42번 어휘 문항에서는 (c)번 randomly가 문맥상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협상 전술로 상대의 이야기를 꺼내는 상황이므로 의도적·전략적이라는 맥락을 정확히 읽어야 하는데, 지문 전반의 분위기가 학문적이고 서술이 세밀해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운 문항입니다. 제목 찾기나 빈칸 유형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