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고3 모의고사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반적으로 소재의 다양성이 돋보이는 시험이었고, 중상위권 학생들도 빈칸 문항에서 꽤 고전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눈에 띄는 고난도 문항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31번 빈칸은 '사랑'을 특정 대상이 아닌 성격의 방향성으로 바라보는 Fromm식 관점을 담은 지문입니다. 빈칸이 주제문 역할을 하면서도 이후 전개로 그 의미가 확인되는 구조라, 글 전체를 조망하지 못하면 오답을 고르기 쉽습니다. 추상적인 철학적 진술이 이어지는 만큼 학생 입장에서 체감 난도가 높은 편이고, 요지나 주제 유형으로 변형해도 논증 흐름이 탄탄하게 유지됩니다.
33번 빈칸은 씨앗과 나무의 비유를 통해 인간 본성의 가능성을 설명하는 지문으로, "human nature is ___"라는 빈칸에 들어갈 표현을 선택하려면 비유 논리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변하지 않지만 가능성의 스펙트럼'이라는 역설적 개념을 선지에서 골라내는 과정이 까다롭고, 빈칸 추론 외에 문장 삽입이나 순서 배열 유형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구조입니다.
30번 빈칸은 야구 팬 실험을 통해 '지식이 있어야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명제를 이끌어내는 지문입니다. 실험 결과를 일반화하는 빈칸의 위치가 도입부라 글 전체를 먼저 읽고 역추론해야 하는데, 시간 압박 아래서는 전략적 접근 없이 풀기 어렵습니다. 이 지문은 요약문 완성이나 제목 찾기 유형으로도 변형하기에 좋은 소재입니다.
34번 빈칸은 협상에서 상대방의 관점을 공감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현미경 비유와 물컵 비유가 겹쳐 나오면서 빈칸의 정확한 의미를 특정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선지가 모두 비유 표현으로 구성되어 있어 혼동을 유발하기 쉽고, 어휘 유형이나 문장 삽입 형태로 변형해도 지문의 난도가 충분히 살아납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