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고3 모의고사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체적으로 독해 지문의 소재가 다양하고, 추론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중상위권 학생들도 방심하기 어려운 구성이었습니다. 고난도로 꼽을 만한 문항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32번 빈칸은 프레스코, 템페라, 유화로 이어지는 회화 기법의 변천을 디지털 영화 기술의 발전과 병렬 비교하는 구조입니다. 유추 논리를 정확히 따라가야 하며, 선지 표현 자체도 추상적이라 오개념이 끼어들기 쉽습니다. 논리 구조가 탄탄해서 순서 배열 유형으로 변형해도 난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지문입니다.
31번 빈칸은 고대 그리스 사상의 기원을 다루며, 대립적 토론 방식이 민주주의, 철학, 과학, 법률로 확장되는 흐름을 이해해야 합니다. 빈칸이 논지의 핵심 전제에 해당하기 때문에 지문 전체를 조망하지 못하면 오답을 고르기 쉽습니다. 주제나 요지 문항으로 변형하기에도 적합한 소재입니다.
42번 빈칸은 직접적인 답변 제공 방식의 문제점을 논하는 지문으로, 마지막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고르는 과정에서 글 전체의 대조 구조를 파악해야 합니다. "understanding instead of ___"라는 구도에서 efficiency를 정답으로 연결하려면 필자의 논지를 정확히 내면화해야 하며, 학생들이 honesty나 fluency로 분산되는 경향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 지문은 제목 찾기 유형과 함께 묶어 변형문제를 구성하면 활용도가 높습니다.
38번 글의 순서는 협동학습에서 상위권 학생의 손해 여부를 다루는 논증 구조로, (C)에서 문제 제기, (B)에서 반박, (A)에서 부연 설명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파악해야 합니다. 논증의 방향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데다 역접과 부연이 연속되어 체감 난도가 높습니다. 문장 삽입 유형으로도 충분히 변형 가능한 지문입니다.
30번 빈칸은 세계적인 마라톤 선수 Abebe Bikila의 사례를 통해 단순함의 가치를 논하는 지문입니다. 소재 자체는 친숙하지만 추상 명사 선지들 사이에서 simplicity를 골라야 하는 판단이 까다롭습니다. 요지나 어휘 유형으로 변형해도 지문의 논리가 선명하게 살아 있어 수업 자료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