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고2 모의고사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편이었으나, 일부 문항은 소재의 추상성과 논증 구조의 복잡함으로 인해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33번 빈칸 추론은 박쥐와 나방의 진화적 군비 경쟁을 다룬 생물학 지문입니다. "sensory arms race"라는 표현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문 전반의 흐름을 따라가야 하는데, 음파 위장과 스텔스 항공기의 비유까지 포함되어 있어 과학적 배경지식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읽기 자체가 부담스러웠을 문항입니다. 순서 배열이나 문장 삽입 유형으로 변형해도 지문의 논리 흐름이 탄탄해 난도를 유지하기 좋습니다.
34번 빈칸 추론은 인간의 인지 처리 과정에서 정보가 단계적으로 걸러지는 구조를 설명하는 지문으로, 빈칸에 들어갈 개념인 "정보의 지속적 제거"를 포착하려면 지문 전체의 논리 흐름을 통합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추상적 학술 어휘가 겹쳐 있어 중위권 학생들의 오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예상되며, 요약문 완성 유형으로도 변형하기에 적합한 지문입니다.
42번 어휘 문항은 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다룬 지문으로, (e)번 unnoticeable이 문맥상 obvious나 striking으로 바뀌어야 함을 파악해야 합니다. 고정관념과 실제 노인 행동 사이의 간극이 눈에 띄었다는 흐름을 읽어야 하므로 꼼꼼한 독해가 필요합니다. 이 지문은 주제 찾기나 빈칸 추론 유형으로도 변형 활용도가 높습니다.
30번 어휘 문항은 카페인 분해 효소의 개인차를 다루는 지문인데, ④번 insensitive가 오히려 sensitive로 바뀌어야 한다는 판단을 위해 앞뒤 문맥의 인과 관계를 정확히 따져야 합니다. 과학 소재 특유의 전문 어휘가 논리 흐름 판단을 방해할 수 있어 학생들이 헷갈리기 쉬운 문항입니다. 빈칸 추론 유형으로도 자연스럽게 변형 가능합니다.
37번 순서 배열은 알고리즘 설계와 인간의 창의성을 비교한 지문으로, 함부르크 콘서트홀 설계 사례를 중심으로 논리가 전개됩니다. (B)에서 인간적 창의성을 기대하게 한 뒤 반전으로 알고리즘 설계를 제시하고, (C)와 (A)로 이어지는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단락 간 연결어가 명확하지 않아 학생들이 순서를 잘못 배치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입니다. 주제 문항이나 문장 삽입 유형으로 변형해도 충분한 난도를 유지할 수 있는 지문입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