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행]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이번 독해 파트는 철학, 생태학, 윤리학, 과학사 등 다양한 학문 영역에 걸쳐 지문이 구성되어 있어 배경지식이 부족한 학생에게 체감 난도가 상당히 높았을 시험입니다.
21번 함의 추론은 jazz guitarist의 비유를 통해 지식 기반 없는 창의성의 한계를 설명하는 지문입니다. "playing intellectual air guitar"라는 표현의 의미를 글 전체의 논리 구조 속에서 추출해야 하는데, 비유 언어가 이중으로 겹쳐 있어 오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빈칸 추론이나 요지 문제로 변형해도 논리 구조가 탄탄해 난도를 유지하기에 좋은 지문입니다.
30번 어휘 문항은 false choice의 오류를 설명하는 지문으로, ④번 denying을 accepting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려면 논리 흐름의 반전 지점을 정확히 포착해야 합니다. 철학적 추론 구조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일수록 체감 부담이 컸을 문항이며, 주제 추론이나 빈칸 유형으로 변형하기에도 적합합니다.
33번 빈칸 추론은 희귀 금속 자원의 한계와 녹색 기술의 관계를 다루는 지문으로, 빈칸 앞뒤 문맥에서 "재료 확보 능력"이 핵심임을 파악해야 합니다. 소재 자체는 비교적 친숙하나 선지의 표현이 추상적이어서 혼동을 주기 쉽습니다. 순서 배열이나 문장 삽입 유형으로 변형해도 지문 흐름이 명확해 수업 자료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34번 빈칸은 음악의 정의와 고정 음고의 관계를 논하는 지문으로, 후반부의 반례 제시가 빈칸의 내용을 결정짓는 구조입니다. 논증의 방향이 중반부에서 전환되는 지점을 놓치면 오답으로 빠지기 쉬워 고난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어휘 문제나 제목 찾기 유형으로도 변형 가능성이 높습니다.
37번 순서 배열은 Kuhn의 과학사 서술 방식 비판을 다루는 지문으로, (B)에서 전통적 관점을 소개한 뒤 (A)에서 구체적 문제를 제시하고 (C)에서 비판을 확장하는 구조입니다. 단락 간 연결어가 명시적이지 않아 논리 흐름을 스스로 재구성해야 하므로 독해력이 낮은 학생에게는 상당히 까다로운 문항입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