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고3 모의고사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반적으로 소재의 다양성이 돋보이는 구성이었고, 빈칸 추론 문항들의 논리적 밀도가 높아 중상위권 학생들도 체감 난도를 상당히 높게 느꼈을 것으로 보입니다.
32번 빈칸 추론은 Great Auk의 멸종 과정을 그리스 비극에 빗댄 지문으로, 새로운 섬이 선택된 이유와 그것이 결국 치명적이었다는 반전 논리를 따라가야 합니다. 마지막 섬과의 비교 구조가 핵심인데, "had a similar disadvantage to the last island"라는 정답 선지가 지문의 흐름을 역으로 압축한 형태라 오답률이 높았을 문항입니다. 이 지문은 순서 배열이나 제목 찾기 유형으로 변형해도 지문 자체의 서사 구조 덕분에 난도를 충분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33번 빈칸은 강한 경제 환경에서 차별이 줄어든다는 논지를 담고 있는데, 빈칸이 글의 핵심 주장을 담당하는 위치에 있어 전체 흐름을 압축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구체적 사례인 목수 조합 이야기가 오히려 논점을 흐리는 역할을 해서 학생들이 선지 선택에서 혼란을 겪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빈칸 위치를 중반부로 옮기는 변형 문제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34번 빈칸은 원주민 토테미즘을 다룬 철학적·인류학적 지문으로, 생소한 개념어가 겹쳐 있어 진입 장벽 자체가 높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자연과의 단일한 연속체로 본다"는 정답의 방향을 잡으려면 토테미즘의 핵심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므로 소재 친숙도에 따라 체감 난도 편차가 컸을 문항입니다. 어휘 적절성이나 요지 문제로 변형하기에도 좋은 지문입니다.
29번 어휘 선택 문항은 운동 강도 측정 실험을 다루는 지문인데, (C)의 consistency와 variation 사이에서 실험 결과의 방향을 정확히 읽어야 정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 예상과 결과가 뒤집히는 구조라 끝까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오답을 선택하기 쉽습니다. 빈칸 추론 유형으로 변형해도 실험 결과의 역전 구조가 살아 있어 난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42번 빈칸 쌍 문항은 지적 재산권의 역사를 다룬 지문으로, (A)의 honor와 (B)의 valuable을 동시에 맞춰야 해서 각 단락의 논지를 독립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특히 (B)는 로마 저자들의 불만 맥락을 역으로 추론해야 하는 구조라 까다롭습니다. 제목 찾기나 문장 삽입 유형으로도 변형하기에 적합한 소재입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