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고3 모의고사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체적으로 소재의 폭이 넓고 논리 전개가 촘촘한 문항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체감 난도가 높았을 문제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34번 빈칸 추론은 수영 선수의 체형과 모델의 외모를 예시로 든 '역인과 오류' 지문으로, 선택과 결과를 뒤바꿔 생각하는 인지적 착각을 다루고 있습니다. 핵심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처럼 그럴듯한 오답에 끌리기 쉽습니다. 논증 구조가 반복되는 방식이라 순서 배열 유형으로 변형해도 충분한 난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3번 빈칸은 고독과 무구조적 시간의 관계를 다룬 심리학 지문으로, "아무것도 할 일이 없을 때"라는 빈칸의 내용을 지문 전체 맥락에서 귀납적으로 도출해야 합니다. 일요일 아침 예시가 핵심 단서인데 이를 놓치면 오답으로 빠지기 쉬워 정답률이 낮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문은 요지 혹은 주제 유형으로도 변형하기 좋습니다.
42번 빈칸은 디지털 파일과 물리적 사물의 차이를 다룬 지문으로, "정보와 의미의 분리"라는 마지막 문장이 빈칸의 방향을 결정짓습니다. 디지털 비트는 내용물에 대한 단서를 전혀 담지 않는다는 논지를 선지와 연결하는 과정이 추상적이어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문항입니다. 제목 찾기나 문장 삽입 유형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지문입니다.
32번 빈칸은 인쇄술의 발명으로 언어가 시각적 공간에 고정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지문입니다. Ong의 인용문 안에 빈칸이 위치해 있어 인용 전후 맥락을 모두 고려해야 하며, "lock into position"이라는 표현의 선택이 관건입니다. 어휘 및 문장 삽입 유형으로 변형해도 지문 자체의 밀도 덕분에 난도가 유지됩니다.
40번 요약문은 9·11 관련 섬광 기억 연구를 다룬 지문으로, 자신감과 정확성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역설적 결론을 요약문 빈칸과 연결해야 합니다. (A)에 Confidence, (B)에 accuracy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paradoxically라는 단서를 놓치면 오답으로 흐릅니다. 이 지문은 주제 또는 빈칸 추론 유형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