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고1 모의고사 영어 문제, 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
시험지 원본 파일, 정답과해설, 듣기대본, 듣기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고난도 문제 위주로 평가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반적으로 고1 수준에 맞는 평이한 구성이었으나, 일부 문항은 논리적 사고력을 꽤 요구했습니다. 눈에 띄는 문항 몇 가지를 짚어보겠습니다.
29번 빈칸 추론은 영역 표시 행동(territorial marking)을 다룬 지문으로, 빈칸 이후에 이어지는 구체적 예시들이 모두 소지품을 펼쳐두는 행위를 설명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해야 합니다. "personal markers를 사용하는 것"이라는 정답을 고르려면 예시와 핵심 개념을 연결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고1 학생들에게는 소재 자체가 낯설어 오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빈칸 대신 주제 혹은 요지 문제로 변형해도 지문의 난도가 충분히 유지됩니다.
46번 연결어 문항은 hearing과 listening의 개념적 대비를 다루는 지문인데, (A)와 (B) 두 자리를 동시에 판단해야 하는 구조라 단순 암기로는 풀기 어렵습니다. 문단의 논리 흐름을 정확히 읽어야 "in fact"와 "in contrast"를 선택할 수 있어 체감 난도가 높은 편입니다. 이 지문은 어휘 유형이나 요약문 완성 형태로 변형하기에도 좋습니다.
28번 빈칸 추론은 관용 표현 "the tip of the iceberg"를 알고 있어야 확실히 풀 수 있는 문항입니다. 미국 도시의 다양한 민족 음식을 나열하는 맥락에서 Chinese, Italian, Mexican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구조를 파악해야 하므로, 관용 표현 지식과 독해 논리가 함께 요구됩니다. 순서 배열이나 문장 삽입 유형으로 변형해도 지문의 구조적 흐름이 살아있어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47~48번 장문은 Michael의 미루기 습관과 그 결과를 단계적으로 서술한 지문으로, 어법 문항과 구조화 문항이 동시에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의 "eating"이 "to eat"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판단과, 원인·결과의 도식에서 (A)를 "Putting Things Off", (B)를 "Depression"으로 채우는 작업 모두 지문 전체를 정확히 읽어야 해결됩니다. 장문 독해 특성상 빈칸 추론이나 제목 찾기 유형으로 변형해도 연습용으로 충분한 소재입니다.
questionmaker.ai에서는, 지문을 입력하면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어휘 등 다양한 유형의 변형문제를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 위 지문들로 수업 자료를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